어베스트 배터리 세이버로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 늘리기

 

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고질적으로 마주치는 문제가 바로 배터리 수명. 처음에는 배터리가 오래간다고 마음에 들어하던 내 스마트폰이었건만, 사용한지 1년이 넘으면서 확연히 수명이 줄었다는 게 체감됐다. 그래서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 늘리기 방법이 없을까 찾다가 어베스트 배터리 세이버라는 어플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.

 

 

 

 

 

어플을 깔고 들어가보면 잔여 배터리와 사용 가능 시간이 나온다. 여기서 최적화 버튼을 클릭하고 들어가면 원하는 조건을 설정해  최적화가 가능하다.

 

내 스마트폰은 기본 최적화로 선택을 해놓았는데, 저녁이 되니 야간모드로 자동 변경이 됐다.

 

각 모드를 클릭해 들어가면 디스플레이 밝기, 인터넷 연결 등을 설정해 놓을 수 있다.일단 나는 기본값에 화면 밝기 정도만 설정을 해놓고 사용했다. 여기서 신기했던 부분은 '화면이 꺼져있을 때 인터넷 연결을 제한하는 부분'이었는데, 이 때문인지 와이파이를 꺼두어도 계속 와이파이가 자동으로 켜졌다. 사용하는데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기에 그냥 사용하고 있는데, 이 부분은 원치 않으면 설정에서 인터넷을  '항상 사용하기'로 바꿔주면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.

 

 

이 밖에도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는 앱을 확인해 어플을 중지시킬 수도 있는데, 매번 들어가서 확인하고 체크하는 것이 번거로워 이 영역은 사용하지 않았다.

 

지난 몇 일간 어플을 깔아둔 상태로 평소와 같이 생활해봤다. 주로 쓰는 기능들은 웹서핑/카카오톡/뮤직 스트리밍 정도인데, 정말 어플을 깔기 전보다 약 10~15%정도 배터리가 더 오래간다는 느낌이 들었다. 어플 소개에는 20% 절약이 가능하다고 하는데, 물론 모든 기능을 최소로 사용하고 꺼둔다면 그 정도 절약이 될 수도 있겠지만,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성은 못 느꼈다. 그래도 이정도면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 늘리기, 어베스트 배터리 세이버로 가능할 것 같다.